증인회에서는 안상홍님의 살아생전 설교하신 이 말씀 중에 “나는 어머니를 따른다”라는 말씀을 가지고 지금 자기 본인들이 섬기고 있는 어머니를 가리켜 안상홍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라고 주장하여 안상홍님께서 어머니를 따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앞뒤 내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떼어서 자기 생각에 맞추어 끼우는 결과이다. 해석을 하려면 그 설교말씀 자체와성경 속에서 그 짝을 찾아야 할것이지… 스스로 결론(어머니=여자하나님)을 이미 내려놓고 성경구절들을 끼워맞춘다면 아마 성경 내용 가운데 이 분들의 주장이 안맞는 곳은 아무데도 없을 것이다.
그러면 이 설교말씀의 주제는 무엇인지를 잘 살펴야 할것이다. 이 설교말씀의 핵심된 내용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신대로 우리도 행해야 한다는 뜻이다. 즉 예수님께서 침례, 안식일, 유월절, 초막절을 행하셨으니 나도(안상홍님)행하신다고 하셨고..또한 우리도 행해야 하는 것이다. 글의 제목과 같이 그대로 하나님과 동행이라는 뜻은 주님께서 행하신대로 행하는 것이 진정한 동행이라고 하겠다.
엘리사는 엘리야를… 여호수아는 모세를… 베드로는 예수님을… 나(안상홍님)는 어머니를 따른다고 하였다.
이것은 현재 이 설교 말씀을 하시는 순간에도 어머니를 따르고 있다는 말씀이고 또한 앞서서 예수님께서 행하신대로 안상홍님께서 나도 행하신다고 분명히 말씀해 놓으셨다.
그러면 왜 안상홍님께서 이 곳에 어머니라는 표현을 쓰셨는가? 이 내용을 이해하려면 성경에서 유일하게 어머니라고 쓰인 구절이 하나 있다.
(갈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증인회는 자기들 방식 그대로 결론을 먼저 내려놓고 위 구절 한마디의 어머니를 갖다가 자기들이 섬기고 있는 여자를 가리켜 사도 바울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다고 증거하고 있다. 이것은 어리석은 해석이 아닐 수 없다.
갈라디아서의 편지를 쓸 당시의 상황과 또한 그 그 내용을 받는 대상이 누구인가?를 정확히 살펴본다면 이런 해석은 있을 수가 없다. 먼저 이 글을 쓰신 사도 바울은 이미 초림 때 계신 분으로서 그 당시에 갈라디아 여러 교회로 편지를 쓰고 있음을 알수 있다. |
사도바울은 이러한 자들을 가만히 들어온자라 하였다 (갈2:3~5)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로 억지로 할례를 받게 아니하였으니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 까닭이라 저희가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가진 자유을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이와 같이 갈라디아 4장 전체는 아브라함의 가정의 두 아내 즉 계집종(하갈)과 그 아들 이스마엘, 또 자유하는 여자(사라)와 그 아들 이삭을 통하여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다.
이 해석은 “새 예루살렘과 여자들의 수건문제 해석”책자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
그리고 사도 바울은 (사54:1)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한 이 말씀을 해석하시기를 홀로사는 자(새언약, 성령)의 자녀가 남편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다고 뒤에 해명하신 것 처럼 우리는 새언약 즉 성령을 따라 난 자녀들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증인회에서 섬기는 어머니 하나님이 지금 마지막 시대에 와서 영적 자녀를 낳았다고 하면 1900년 전에 와서 사도들과 성도들을 낳아야 하며 또한 사도들의 죽고 난 다음에도 죽지 않고 계속 살아있어 성도들을 낳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증인회 여러분 잘 생각해 보시고 진리책자와 성경 구절들 전후를 잘 살핀다면 샛별이 떠오르는 것 처럼 진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