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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자손

약속의 자손

성경에는 육신의 자손과 약속의 자손이 있다. 기록된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라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는데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롬9장7~13절〕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약속의 자손이라는 뜻은 이삭이나 야곱이나 출생 전에 미리 예언으로 약속하셨다는 뜻이다.

이 약속에 대한 문제를 대강 연구하자면 다음과 같다.

아브라함은 85세나 되는 노인이지만 아들이 없어 근심 중에 있었다. 그래서 본처인 사라가 자기의 몸종인 하갈을 남편에게 후처로 주었는데, 그 하갈의 몸에서 하나님의 약속 없이 이스마엘을 낳았다.〔창16장1~16절〕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약속하지 않은 이스마엘아브라함의 후사로 정할 수 없기 때문에 14년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기를「내 언약은 내가 명년 이 기한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창17장21절〕하시고, 그 약속대로 사라가 아들 이삭을 낳았던 것이다.〔창21장1~4절〕

사도 바울은 이런 역사를 들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장차 있을 예언으로 해석하였다.〔갈4장21~31절〕

그런고로 출생 전에 미리 예언으로 약속한 사람을 약속의 자손이라고 하였다.〔롬9장7~13절, 갈4장28~31절〕 그리고 야곱에서에 대해서도 그러하였다. 이삭의 부인 리브가가 임신하였는데 태중에 쌍태가 들어 서로 싸움으로 산모가 괴로워 죽을 지경이 되어 하나님께 물어 보았다.

하나님은 리브가에게 대답하시기를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창25장23절〕하시었다.

두 민족이라 함은 야곱에서에 대한 말씀인데 두 사람이 태에서 나오기 전에 미리 예언으로 약속하시길 「큰 자는 어린 자를(야곱) 섬기리라」고 분명하게 약속한 그 말씀이 이루어진 야곱을 약속의 자손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오늘날 마지막 교회도 하나님에게 대한 육신의 자손이 있고 약속의 자손이 있는데, 구약 성경에 선지자들의 예언이 있으면 약속의 자손이 되는 것이고, 만일 구약 성경의 선지자들의 예언으로 약속하지 않았으면 현재 큰 부흥이 되어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에게는 구원 받지 못할 육신의 자손 밖에 안되는 것이다.

그러나 구약 성경의 선지자들이 마지막 교회에 대해 예언하고, 또 신약의 사도들이 예언해 놓았으면 그 예언이 성취되고 있는 교회가 바로 약속의 자손이 되는 것이다.

어느 때든지 구약에서부터 하나님이 예언 한바가 있고, 그 예언의 시대가 왔으면 그 시대의 선지자가 곧 약속의 자손이 되는 것이다.

혹은 생각하기를 위에 말한 예언의 시대는 이미 다 지나간 것으로 해석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물론 사도 시대에 대한 예언은 사도 시대에 예언이 성취되었다. 그러나 마지막 교회에 대한 예언이 있을 때에는 그 예언대로 마지막에 예언이 성취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사실은 마지막에 대한 예언이 더 큰 것이다. 그 이유는 오늘날 마지막에 대한 예언들이 신․구약 성경을 통해 더 많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마지막 선지자와 마지막 교회에 대한 약속은 말라기 선지자가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말4장5~6절〕하시었다.

이 예언은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 즉, 예수 재림의 날이 이르기 전에 선지 엘리야를 보내서 아비의 마음(하나님의 마음)을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돌이키게 하고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에게로 돌이키게 하는 진리를 증거하게 되는 것을 예언한 것이요, 이사야 선지자는 동방에서 한 선지자를 택할 것에 대하여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사46장11절〕하시었으며,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서 계시를 볼 때에 한 천사가 해 돋는 곳(동방)에서 마지막 인 치는 천사가 올라올 것에 대한 예언을 다음과 같이 하였다.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 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묵7장2~3절〕하였다.

이와 같이 구약으로부터 신약의 연결적으로 예언해 놓은 것이 약속의 자손이라고 하는 것이다. 오늘날까지는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고 내려왔지만, 최후 마지막인 오늘날에 와서는 엘리야의 사명 가운데 들어야 약속의 자손이 되어 기업을 받게 될 하나님의 마지막 교회가 되는 것이다.〔롬9장7~13절, 갈4장28~31절 참고〕

하나님이 약속하셨다는 문제는 참으로 귀중한 백성이다. 요한도 말라기 선지자가 예언해 놓았기 때문에 모든 선지자보다 나은 자라고 하시며 여자가 낳은 자 중에 큰 선지자라고 증언하였다.〔눅7장26~2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