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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의 하나님

본체의 하나님

​무소불능 하시고 무소부재 하신 하나님이 좌정하신 범위는 온 우주 전체에 충만하시어 온 우주 전체라도 좁아서 용납하시기 곤란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왕상8장27절】「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

【렘23장24절】「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하시었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눈은 가리운 곳이 없고 아무리 은밀한 곳에 숨겨도 주의 앞에는 완전히 드러나 있으며 온 우주 전체가 주님의 손바닥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것까지라도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특별히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영으로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육체로도 계시며 때로는 길 가는 행인으로도 나타나십니다. 기록된바

【창18장1~4절, 10절】「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굽혀 가로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하고, 아브라함은 떡을 만들고 좋은 송아지를 잡고 요리를 한 후 버터와 우유를 많이 준비해 가지고 하나님께 드리니 하나님이 잡수시고 하시는 말씀이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정녕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하나님이 이삭으로 탄생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기록된바,

【요8장56절】「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고 말씀하시었고, 사도 바울은 기록하기를

【갈3장16절】「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하셨습니다. 그리고

【요4장24절】「하나님은 영이시니」하셨는데, 그 하나님의 성령이 마리아의 몸을 통해 예수님으로 태어나시기도 하셨습니다.

【마1장18절】「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리고 그 이름은 예수라 하라 하셨는데, 그 이름의 뜻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예언하기를,

【사7장14절】「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하였고, 마태는 그 이름의 뜻을

【마1장23절】「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하였습니다.

그런고로 사도 요한이나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창조주라고 하였습니다. 기록된바,

【요1장1~3절】「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하였고, 또는

【요1장14절】「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하였으며, 사도 바울은

【빌2장6~8절】「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하였고, 또는

【롬9장5절】「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기록하기를

【골1장16절】「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하였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하실 일이 없고, 세상 사람으로도 태어나실 수 있고 행인으로나 혹은 걸인으로도 나타나실 수 있습니다. 그런고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하등인간으로 태어나신다고 해서 놀랄 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