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언약의
복 음
서문
이 책은 신약의 복음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복음을 순종하는 것인지, 또는 멜기세덱의 반차는 무엇으로 행하는 것인지, 또는 하늘 나라에는 무엇을 가지고 가야 무사히 통과할 수 있는지, 이 모든 문제를 확실하게 알려 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
그 이유는 세상에 거짓 교리가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거짓에 미혹된 자도 멸망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구원은 믿음에 있다고 하였으나 반면에 거짓 믿음도 있다고 하였으니 구원 받는 믿음은 어떤 것인가?
이왕에 믿을바에는 바른 진리에 바른 믿음으로 영생에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저자 안 상 홍
제1장 새 언약의 복음
복음이라는 뜻은 복된 소리라는 말인데 구약 성경도 복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신약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은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침례 받으신 때부터 시작이다. 기록한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장 1~15절〕하였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하신 때는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침례 받으신 때로부터이다. 누가도 기록하기를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눅 16장 16절〕하신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라고 하신 것은 침례 요한 이후 부터라는 말씀인데 예수님 침례 받으시고 40일 금식하신 후에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기 시작하셨다.
기록한바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하시며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마 4장 17절, 23절〕시작하셨다.
그 때부터 전파하시기 시작하신 천국 복음은 십자가로 끝마친 것이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계속 될 것으로 말씀하셨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장 14절〕하시었다.
우리는 주님께서 3년 동안 행하시고 가르치신 천국 복음을 어떻게 해야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심각히 생각할 문제이다. 우선 주님이 걸어가신 그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주님이 행하신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주님의 말씀하신 것도 중요하지만 교훈으로써 행하신 규례는 하나님께 충성하는 법도로서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실지로 행하신 주님의 규례는 첫째, 침례가 될 것이며〔마 3장 13~17절〕둘째는,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 성경 읽는 것과〔눅 4장 16절, 마 24장 20절 비교〕초막절 때에 성전에 올라가사 전도하시며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 7장 37~39절〕하셨으며, 유월절에 성만찬을 행하시며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눅 22장 7~20절〕하신 그 모두가 우리에게 가르치신 천국 복음이라고 하겠다.
혹은 말하기를 그 당시에는 예수님도 유대인 인고로 모세 율법을 따라 안식일도 지키시고, 초막절도 지키시고, 유월절도 지키셨다고 주장하며, 십자가 이후에는 모세 율법의 모든 절기를 지킬 필요가 없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지키신 절기는 모세 율법의 절기가 아니라 예수님이 3년 동안 실지 교훈으로 가르쳐 주신 새 언약의 절기인 것이다. 만일 예수님이 가르치신 교훈을 십자가 후에는 필요 없다면 예수님은 우리와 아무런 상관없는 분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 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3년 동안 너희에게 가르치고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장 19~20절〕하셨고, 또는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 13장 15절〕하신 이 모든 말씀은 예수님께서 3년 동안 가르치신 천국 복음을 십자가 후에도 계속해서 전파하라고 하신 말씀이다.
그런고로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전 11장 1절〕 또는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전 11장 23~26절〕하였으며, 또는 기록하기를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또 우리로 본을 삼은 것 같이 그대로 행하는 자들을 보이라」〔빌 3장 16~17절〕하였으며, 또는 기록하기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 4장 9절〕고 하면서 예수께서 십자가 전에 가르치신 복음 그대로 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생명에 이르게 하는 복음이 눈에 보이지 않는 정도로 변하기 시작했다. 갈라디아 교회나 고린도 교회나 여러 교회가 주님이 가르치신 실지 교훈이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기록한바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갈 1장 6~9절〕하였으니 이 다른 복음이 무엇이겠는가?
이 다른 복음은 예수님이 행하시지 않은 것은 다 다른 복음이 될 것이다. 예수님은 안식일을 지키셨는데 일요일을 지키면 다른 복음이 될 것이요, 예수님은 유월절을 지키셨는데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지키면 다른 복음이 될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할 때에도 기록하기를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고후 11장 4절〕하였다.
사도 시대에나 오늘날에나 진리가 아닌 다른 복음은 잘 받아 들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예수를 잘 믿는다 하더라도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받았다면 저주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갈라디아 1장 6∼9절까지 보면 다른 복음을 받거나 전하면 저주 받는다고 거듭거듭 말해 놓은 것을 보면, 그리스도의 복음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심각히 생각해 볼 문제이다.
바울은 각 교회에 편지할 때마다 복음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롬 1장 9절】「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롬 1장 14~17절】「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 10장 16~17절】「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롬 15장 16~19절】「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고전 9장 12~14절】「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하려 함이로다」
【고후 11장 4절】「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 하는구나」
【엡 1장 13~14절】「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 3장 4~7절】「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골 1장 5~6절】「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갈 1장 6~9절】「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살전 2장 4절】「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살후 1장 7~9절】「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라」
【살후 2장 13~14절】「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빌 4장 3절】「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하였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렇게 중요하게 말해 놓았지만, 그러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2세기 중엽부터 복음은 한가지씩 한가지씩 변하기 시작하여 4세기 중엽에 와서 생명에 이르는 그리스도의 복음은 완전히 변해지고 말았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일찍 주님께서 가라지 비유로 예언도 하셨고〔마 13장 24~30절, 36~40절 참고〕 사도 바울도 장차 불법한 자가 나타날 것과 거짓 진리를 믿게 될 것까지 예언하였다.
기록된바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라 ……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장 3~12절〕하였다.
초대 교회 복음 진리가 변하여 오래 동안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에 와서는 무엇이 변했느냐? 하는 정도로 예수님이 친히 가르쳐 주신 복음은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2세기 중엽 로마 교황 아니케터스(Anicetus) 시대와 빅터(Victor) 교황 시대로부터 변하기 시작하여 325년 니케아(Nicaea) 공의회에 와서 닛산(Nisan)월 14일 유월절 지키던 것을 완전 폐지하고 말았다.(기독교사 초대편 121∼123페이지 참고) (요약 기독교회사 49페이지 참고) (천주교회책 상해천주교 교리 중편 22∼23페이지) (교부들의 신앙 125∼126페이지 참고)
위의 책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도 분명하게 증거되어 있지만, 생명의 진리를 깨닫지 못한 분들은 오히려 변경된 것은 잘된 것으로 생각들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이 3년 동안 실지 교훈으로 가리켜 주신 것 외에는 다 – 거짓 교회요 다른 복음이다. 참 진리는 단 한 가지라도 바꿀 수도 없고, 더할 수도 없고, 제하여 버릴 수도 없는 것이 진리입니다. 기록된바
【계 22장 18~19절】「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하시었습니다.
제2장 복음의 일군은 새 언약의 일군이다
복음은 또한 새 언약이라고 하였다. 기록한바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엡 3장 7절〕하였으며, 또는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고후 3장 6절〕하였다.
바울은 자기가 복음의 일군이라고도 하고 새 언약의 일군이라고도 하였다. 그리고 로마 교회에 편지할 때에는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롬 15장 16절〕하였으며, 예수님에 대해서는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히 9장 15절〕하였다.
이 새 언약에 대하여 주님께서 직접 유월절 만찬석에서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눅 22장 20절〕하시며 확실한 증거로 인을 쳐 주셨다.
복음이나 새 언약은 모두가 주님 살아계실 때에 가르쳐 주신 교훈이다. 주님 십자가 후에는 다른 진리나 교리를 가르쳐 주신 일이 없고, 십자가 전에 가르쳐 주신 교훈을 재 강조하시며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장 20절〕하신 것 뿐이다.
그런데 누가복음 22장 20절에는 새 언약이라고 적혀 있으나 요한복음 13장 34절에는 새 계명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내용은 똑같은 하나님의 언약이다.
예수님께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신 그 장소가 유월절 성만찬 예식장에서 하신 말씀이고, 요한복음의 새 계명이라고 말씀하신 그 장소도 유월절 성만찬 예식장에서 하신 말씀이다.
그런고로 누가복음 전서 안에는 새 계명이라고 기록한 데가 없고 또 요한복음 전서 안에는 새 언약이라는 기록이 없다. 그 이유는 결국 같은 말이기 때문이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을 때에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출 34장 28절, 신 4장 13절〕언약을 곧 계명이라고 하였으니 새 언약은 새 계명이라는 뜻이다.
또 한가지 문제는 누가복음에는 잔을 가지시고 새 언약이라고 하였고, 요한복음에는 서로 사랑하는 것이 새 계명이라고 하셨으니 문제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의 원리를 깨닫게 되면 새 언약이나 새 계명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 마지막 유월절 만찬석에서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 22장 19~20절〕하시었다.
주님의 살과 주님의 피를 여러 형제들이 다 같이 먹고, 다 주님 안에서 한 몸이 됨으로 형제들이 서로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기록한바 「우리가 축복하는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함이라」〔고전 10장 16~17절〕하였으니, 주님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있으니 어찌 자기 몸을 미워할 사람이 있겠는가? 우리는 근본 악하기 때문에 사랑할 줄 몰라도 주님의 살과 주님의 피가 내 안에서 형제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주님의 마지막 유월절 만찬으로 새 언약을 주신 그 말씀대로 유월절을 실행할 때에 주님의 살과 피가 여러 형제의 몸 안에서 한 몸을 이루어 서로 사랑함으로써 새 계명이 되는 것이다.
제3장 옛 언약이 새 언약으로 변역함
기록하였으되
【히 7장 12절】「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하였다. 오늘날 그리스도 교회가 많이 있지만 시내산에서 세운 율법이 변역되었다고 한다면 놀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옛 계명 곧 옛 언약은 시내산에서 모세로 말미암아 세워주신 것이다.〔참고 출 19장 20~25절, 20장 1~17절〕
그러나 새 언약 곧 새 율법은 절기 지키는 시온산에서 세워질 것으로 선지자들은 예언하였다.
【사 2장 2~3절】「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시온산을 여호와의 산이라고 함)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공동번역에는 사는 길을 그에게 배우고 그 길을 따라가자 하였다)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하였다.
옛 율법은 시내산에서 나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시온에서 나온다는 율법은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그리고 시온산은 어디를 두고 하신 말씀인가? 우리는 이 성경절에 대해 분명하게 깨닫지 못하면 다 멸망으로 들어간다.
이 문제에 대해 차례로 성경절들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사 33장 20~22절】「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 곳은 마치 노질하는 배나 큰 배가 통행치 못할 넓은 하수나 강이 둘림 같을 것이라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새 언약)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하였다.
시온성에서 절기 지키며 새 언약(새 율법)을 세우신 곳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예수님이 유월절 지키시며
【눅 22장 7~20절】「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하시었다.
이 새 언약에 대해서도 예레미야 선지자가 분명하게 예언하였다.
【렘 31장 31~33절】「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새 언약)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하시었다.
위에 말씀을 해석하자면, 시내산에서 당신의 백성들을 사랑하는 아내와 같이 사랑하며 인도하였으나 시내산에서 세운 율법을 지키고 사는 사람이 없고 다∼ 범하고 다∼ 죽게 되었다. 그래서 새로운 법을 세워서 당신의 백성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무조건 사는 법을 주신 것이 바로 이 새 언약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장차 마가의 다락방에서 예수님이 제자들과 유월절 지키시며 새 언약 곧 시온의 율법을 세우실 것을 내다보고 예언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히브리인들에게 담대히 새 언약을 증거하고 있다.
【히 8장 7~8절】「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찌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하였고 또는
【히 8장 13절】「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가는 것이니라」하였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새 언약을 세우셨으니 옛 언약은 차츰 차츰 물러나간다는 말씀이다. 이 새 언약에 대해 미가 선지자도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
【미 4장 1~2절】「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인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하나님이) 그 도로(새 언약으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하였는바 이 예언이 이사야 2장 2∼3절의 말씀과 똑같이 된 것은 두 사람의 증인으로써 확실하다는 증거로 같은 말씀으로 증거하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말일에라는 말씀은 구약의 말일은 예수 초림 때를 두고 하신 말씀인데 이사야 2장 2∼3절의 예언은 예수 초림 때 마가의 다락방에서 세우실 것을 예언하신 것이고, 미가 4장 1∼2절의 예언은 유대나라 예루살렘을 중심한 대륙의 동방 끝인 한국 남단 부산에서부터 세워질 것을 두고 예언한 것이다.
그리고 시온산이라 함은, 육신적 해석은 유대나라 예루살렘성 주위를 말하겠지만 영적으로는 어디든지 새 언약 절기를 지키는 곳이 시온산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영광의 시온산을 가리켜 선지자들은 예언을 많이 하였다.
【시 132편 13~14절】「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하였으며 또는
【시 50편 2절】「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발하셨도다」하였으며 또는
【사 24장 23절】「그 때에 달이 무색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니라」하였으며 또는
【사 25장 6~9절】「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시온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 날에 (백성들이)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하시었으며, 스바냐 선지자는 기록하기를
【습 3장 14~17절】「시온의 딸아 노래할찌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찌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찌어다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하시었으며, 사도 요한은 묵시 중에
【계 14장 1절】「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하시었으며 또 미가 선지자는 기록하기를
【미 4장 6~8절】「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한 자를 모아 그 저는 자로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로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치리하리라」하였다.
시온산에서 세워 주신 새 언약이 얼마나 복된 기별인지 그 값어치를 무엇으로 비교할 수가 없다. 그런데 옛 언약을 세울 때에는 시내산에서 불 붙는 흑운과 흑암과 폭풍과 나팔소리와 장엄한 음성으로 발표해 주셨지만, 새 언약을 세우실 때에는 마가의 다락방에서 조용히 세우셨으므로 오늘날까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이 시내산 옛 언약으로 가고 있다. 그 이유는 육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세우신 언약은 힘이 없어 보이고 시내산에서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영광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시내산에서 명하신 것은 땅에서 명하신 것이라고 하였고, 마가의 다락방에서 명하신 것은 하늘에서 명하신 것이라고 하였다. 기록된바
【히 12장 25절】「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하였다.
그리고 이사야 2장 2∼3절의 말씀 중에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하신 이 예언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눅 24장 47절】「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하시었다.
【공동번역 누가복음 24장 47절】「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죄를 용서 받는다는 기쁜 소식이 예루살렘에서 비롯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 된다고 하였다.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죄를 용서 받는다는 기쁜 소식이 예루살렘에서 비롯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다」고 말씀하신 그 예언은 이사야 2장 2∼3절의 예언과 미가 4장 1∼2절에 기록된 말씀을 가지고 해석하신 말씀이다.
이 새 언약에 대하여 예언 하신 선지자들의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하였고〔렘 31장 31절〕, 미가 선지자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미 4장 2절〕하였고, 이사야 선지자도 같은 예언으로써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입니다」〔사 2장 3절〕 하였다.
미가 4장 2절의 예언이나 이사야 2장 3절의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한 그 예언은 장차 메시야로 오시는 예수님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 성만찬을 지키시며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 22장 7~20절〕 하시며 새 언약을 세워 주실 것을 내다보고 예언하신 것이다.
제4장 하늘에 예루살렘과 땅에 예루살렘
성경에는 땅에 예루살렘이 있는 반면에 또한 하늘에 예루살렘이 있다.
【갈 4장 22~27절】「기록된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구약과 신약)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중동, 이스라엘 나라 안에 있는 예루살렘을 말함)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하였는바 새 언약 안에 있는 사람들은 하늘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기록된바
【히 12장 22~24절】「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하였는데 공동번역에는 「그러나 여러분이 와 있는 곳은 시온산이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이며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또
【엡 2장 5~6절】「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하였고, 또
【골 1장 13절】「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리고 사도 요한은 계시 중에 본바
【계 14장 1절】「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위에 말한 시온산도 하늘에 시온산을 두고 말한 것이다. 그리고 구약 선지자 스가랴도 새 언약의 예루살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슥 14장 8절】「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하였는데, 그 말씀의 예언 연결이 요한계시록 22장 1절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하였고, 또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생명수 흐르는 성전 보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어린 양이 바로 생명수 흐르는 성전이 된다는 말씀이다. 예수님 자신도 말씀하시기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 2장 19~20절〕 하였다.
그리고 스가랴 14장 8절 예언을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연결하여 말씀하시기를
【요 7장 37~39절】「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 하신 것이라」하셨고, 또 말씀하시기를
【요 4장 14절】「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하시었으며, 또는
【요 6장 53~57절】「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하시었다.
그러면 예수님의 살과 피를 어떻게 먹고 마실 수 있을까? 예수께서는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잡수시면서 하신 말씀에
【눅 22장 7~20절】「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하시었다.
위에 모든 말씀을 종합해서 연구해 보시게 되면 스가랴 14장 8절의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한 그 예언이 무엇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늘 예루살렘 성에서 새 언약을 받은 성도들만이 생명수를 마실 수 있을 것이며, 생명의 떡과 생명의 잔을 마시고 예수님과 한 영이 되어 영원한 나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제5장 아론의 반차와 멜기세덱의 반차
아론의 반차(班次)는 양이나 소나 염소 등으로 제사를 드렸지만〔레 1장 1∼4절, 히 9장 18∼25절 참고〕 멜기세덱의 반차는 떡과 포도주로 생명의 복을 빌어 주었다.
기록한바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너의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창 14장 18~20절〕하였는데, 다윗은 시편에 기록하기를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시 110편 4절〕라고 예언하였는데, 사도 바울은 위에 말한 멜기세덱과 그 예언이 예수님으로 예언이 성취되었다 하였다.
히브리서 7장 1∼12절을 자세히 연구하면 충분히 이해가 될 것이다.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로 아브람에게 복을 빌어준 것 같이 예수님께서도 유월절 떡과 포도주로 우리에게 생명과 영원한 언약으로 복을 빌어 주신 것이다.
기록된바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 22장 19~20절〕하시었다.
이 예식은 유월절 성만찬이었다.〔눅 22장 7~20절〕 주님께서는 사도 요한을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떡과 포도주는 우리에게 생명과 영생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증거하시었다.
기록된바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요 6장 48절, 51절, 53~54절〕하시었다.
그러므로 사도들은 이 거룩한 유월절 예식을 해마다 기념해 내려왔고, 사도 이후에도 주후 325년까지 계속 지켜 내려오다가 325년 5월 6월 두 달 동안에 니케아(Nicaea) 공의회에서 유월절이 완전히 폐지당하고 말았다.
이제 우리는 이것을 회복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 이 도피성에 있는 우리가 거룩한 대제사장이 죽으심으로 그의 살과 그의 피로 구속함을 받고 하늘 본향에 갈 수 있는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혹은 말하기를 우리 교회도 유월절 성찬식을 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옛날 여로보암이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로 절기를 삼아 지키는 행동이다.〔왕상 12장 25~33절〕
예수님께서도 디베랴 바다 건너편 광야에서 약 5천명이나 예수님이 축사한 떡을 먹었어도 그 떡은 썩을 양식이라고 하셨습니다.〔요 6장 10~ 27절〕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서 떡만 떼면 새 언약의 만찬인줄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크게 오해한 것입니다.
「이 떡은 내 몸이다」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 그 떡이라야 주님의 살이 되는 생명의 떡이 되는 것입니다. 그 떡은 바로 유월절 성만찬 예식장에서 하신 말씀이다. 다른 날에 떡 떼는 일은 수차에 있었으나 떡 뗄때마다 이 떡은 내 몸이다 라고 하시지 않으셨다.
어느 목사가 자기 마음대로 이 떡은 예수님의 살이라고 해서 예수님의 살이 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언약으로 주신 생명은 닛산월 14일 저녁 바로 성력 정월 14일 해진 밤의 행사가 생명의 떡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씀 드리자면 떡과 포도주가 영생에 들어가는 생명이 아니고 예수님의 말씀이 바로 생명인 것이다.
에덴동산에 선악과가 죽이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이 먹으면 죽는다 하면 죽고 산다 하면 사는 것입니다.〔창 2장 16~17절〕
그와 같이 예수께서 유월절 준비하라, 이 떡은 내 몸이다 이 잔은 내 피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면 너희 속에 생명이 있느니라, 영생하리라 하신 그 말씀을 그대로 믿고 행하면 구원 받고 영생하는 것입니다. 1900년전 예수님이 계실 때에 수차에 떡 뗀 일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이 떡은 내 몸이다 라고 말씀하셨으면 아무 때나 해도 생명의 떡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다른 날 축사하시고 떼어서 주신 떡은 썩을 양식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요 6장 10~11절, 25~27절〕
그런고로 다른 날에 행하는 것은 썩을 양식이고 닛산(Nisan) 14일에 행하는 바스카절, 즉 유월절에 행하는 의식의 떡은 영생에 들어가는 생명의 떡이다.
제6장 유월절 성만찬
그리고 주님께서 지키신 마지막 유월절에 대하여 말씀드리자면, 구약 모세 때로부터 지켜 내려오던 유월절의 신비는 우리가 다 설명하기란 불가능한 것이다.
대강 말씀드리자면 하나님의 크신 사업이 이루어질 때마다 유월절의 큰 의가 나타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나라에서 노예생활을 할 때에도 유월절 밤에 어린 양의 피로 구속함을 받고 나왔으며〔출 12장 12~14절〕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을 지내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에도 유월절을 지키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으며〔수 5장 10~12절〕 여러 가지 능력이 나타나신 것과 모든 사귀를 물리치신 것도 유월절을 지킴으로써 사귀를 전멸시킨 것이다.〔왕하 23장 21~24절, 대하 30장 1~27절, 31장 1절 비교〕
구약 당시에 지킨 유월절은 거울이요, 신약의 지키는 유월절은 실물이다. 출애굽 당시에 지킨 유월절은 예수님이 제자들과 유월절을 지키시고 믿음의 광야로 인도하실 것을 보이신 것이요,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은 마지막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고 하늘 가나안 땅에 들어갈 것을 보이신 것이다.
유월절의 신비는 이외에도 무궁무진함으로 다 설명할 수는 없다. 여하간 우리 주님께서 행하시고 새 언약으로 주셨으니 우리는 이유를 막론하고 주님을 따라 행할 것 뿐이다.
그리하면 우리가 알아야 할 유월절의 비밀을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실 것이다.
위에 말한 주님의 행적과 교훈이 새 언약과 복음이 되는 것이다. 주님이 실지 교훈으로 행하시고 가르쳐 주신 갖가지 행사는 우리들의 구원에 대하여 중요한 문제들이 되는 그리스도의 율법이다.
주님이 가르쳐 주시고 사도들이 주님의 교훈을 받아 행하고 지킨 행적은 현재 우리들이 지키고 행하여야 될 참 진리인 것이다. 이외에 더하거나 덜하는 것은 저주를 받는 것이라고 하였다.〔계 22장 18~19절, 갈 1장 6~9절 비교〕
제7장 유월절의 신비
기록된바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찌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찌니라」〔출 12장 12~14절〕하셨으며, 그 날 밤에 사망을 당하지 않은 집이 없었다고 하였다.
기록된바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것 곧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생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호곡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사망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출 12장 29~30절〕하였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을까?
10명 중 1명이 죽었다 하더라도 최소한 총인구 3천만명 잡고라도 10분의 1명씩이면 3백만명은 죽었으리라고 추산된다. 이 얼마나 놀라운 큰 기적인가? 이렇게 하나님의 큰 권능으로 애굽에서 나왔지만 그 다음 해 제2년에는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지만〔민 9장 1~5절〕 그 후 38년간은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음으로 60만 장정 중에 두 사람 갈렙과 여호수아만 남고 다∼ 죽어 버렸다. 따라서 여자와 노인, 유아 등 저주 받아 죽은 사람이 약 150만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그리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에도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는데, 유월절 지킨 후 여리고 성이 무너져 힘 안들이고 여리고 성을 점령했으니 이런 신기한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수 5장 10~12절, 수 6장 20~24절 참고〕
그리고 히스기야 왕 당시에도 유월절을 지킨 히스기야 왕과 그 백성들은 큰 나라인 앗수르 나라가 수십만 군사를 이끌고 침략해 들어왔어도 유월절 지킨 예루살렘을 치지 못하고, 하나님이 한 천사를 보내사 하룻밤에 앗수르 군사 18만 5천을 전멸시키고 말았습니다.〔대하 30장 1~10절, 왕하 19장 1~3절, 30~35절 비교〕
한편 유월절을 반대하고 조롱하던 사마리아 땅에 이스라엘은 3년 후부터 침략이 시작되어 5년 후에는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습니다.〔대하 30장 4~10절, 왕하 18장 9~12절 참고〕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이 1900년 전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한 그 죄로〔마 27장 24~25절〕 전 세계 열국에 흩어져서 유랑민이 되었어도 이제는 그 죄의 시효가 끝난 오늘날에 와서도 그들이 유월절만 잘 지키면, 예수 이름으로 하지 아니하기 때문에 영혼 구원은 받을 수 없어도 옛 언약의 약속대로 하나님의 보호는 받을 수가 있다.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은 할례도 받고 유월절도 거룩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신문지상으로도 발표한 바 있었으니 1964년 3월 30일 국제신문에 전 세계 유태인의 유월절 맞이라고 하였고, 신문내용에는 「전 세계의 천백만 유태인들에게는 3월 27일 밤은 특수한 밤이다」하였다.
그 후 3년이 지나 1967년 6월에 중동전이 터졌는데 그 당시 이스라엘 나라 안에 인구가 300만 밖에 안되는 인구로서 1억이 넘는 아랍공화국 하고 전쟁을 해서 6일 만에 대 승리를 거둔 것도 유월절의 힘이라고 하겠다.
유월절(逾越節)이라는 뜻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입니다. 이 앞으로도 무서운 재앙이 내려지게 될 것인데, 유월절 어린 양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그 재앙을 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
제8장 초막절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초막절도 지키셨는데 예수님께서 지키신 초막절은 구약법으로 지키신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새 언약의 법으로 지키시고, 우리들도 행하라고 본을 보이신 것이다.〔요 7장 2절, 14절, 37~39절〕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 7장 37~39절〕하였다.
이 말씀과 연결되어 있는 스가랴 14장 16∼19절까지 보면, 초막절 지키러 오는 자에게 비를 내려 주신다고 하셨는바 예언상 비는 성령을 가리킨 것이다.
예수님은 초막절 끝날에 목마른 자들은 나와 마시라 하셨고, 스가랴 선지자는 초막절을 지키러 나오는 자들에게 비를 내린다고 하셨으니 곧 늦은 비― 성령 받을 것을 예언하신 것이다. 사도들은 오순절을 지키므로써 이른 비― 성령을 받았지만 초막절 시대인 마지막에는 초막절을 지키므로써 늦은 비― 성령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요엘 선지자는 사도 당시 오순절에 이른 비― 성령 내려 주실 것과 마지막 초막절 시대에 늦은 비― 성령 내려 주실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찌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욜 2장 23절〕하였다.
예수님께서 초막절 끝날, 곧 큰날이라고 하는 초막절 끝날 대회날에 외치시며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하신 것은, 구약 성경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을 들어 하신 말씀인데 그 말씀의 예언 성취는 세상 마지막인 오늘날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초막절은 3차의 7개 절기 중에 마지막 절기인 것이다. 그래서 초막절이라 한 것은 세상 마지막 때에 절기 지키는 교회를 두고 예언하신 것이다.〔요 7장 37~39절, 슥 14장 16~18절〕
그리고 스가랴 선지자는 초막절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생수의 강으로 인도될 것이다.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슥 14장 8절〕하시었다.
시온산과 예루살렘은 절기 지키는 곳이라고 하였다. 기록된바,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라」〔사 33장 20~21절〕하시었다.
초막절 시대 곧 마지막 시대 절기 지키는 마지막 성도들에게 해당된 예언서이다.
스가랴 선지자는 또 기록하기를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슥 13장 1절〕하였다.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은 유월절 어린 양의 피 밖에 또 어디 있습니까?
누구든지 이 생명수를 마시고자 하시는 분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아야 알게 될 것입니다. 기록된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엡 1장 7~9절〕하였다.
누구든지 어린 양의 피로 구속함을 받으시면 하나님이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하사 하나님의 모든 비밀을 알게 하실 것이다.
그러나 이 책만 가지고는 100분지 1밖에 이해가 안갈 것입니다. 하오니 직접 찾아주셔서 연구하시게 되어야 확실한 진리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누구든지 찾아 주시면 힘자라는 데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
저자 안 상 홍
| 새 언약의 복음 |
| 발행 : 서기 1982년 7월 일 초판 발행
서기 2007년 9월 4일 재판 발행 |
| 발행자 : 하나님의 교회
저 자 : 안 상 홍 인쇄처 : 천우문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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